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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면세점63, 독일 명품시계 '노모스' 국내 최초 유치

2017-08-16 16:01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갤러리아면세점63이 독일 명품시계 '노모스'를 유치한다./사진=한화갤러리아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갤러리아면세점63은 오는 17일 면세점 및 백화점 업계 최초로 독일 명품시계 '노모스'를 유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골든구스 ▲스테파노리치 ▲로너런던 ▲꼬르넬리아니 등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 데에 이어 '노모스' 단독 유치에 성공했다. 

노모스는 '2014년 세계 최고의 시계' 8위에 선정된 바 있다.

제품 다이얼에는 글라스휘테라는 명칭이 적혀있다. 이는 독일 최고급 시계의 생산지명으로, 수천만 원부터 수억 원을 호가하는 '아 랑게 운트 죄네'·'글라스휘테 오리지널' 등 고품질 브랜드에게만 부여되는 증표다.
 
다이얼에 글라스휘테 문구를 넣기 위해서는 전체 부품의 50% 이상을 이 지역에서 생산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노모스'는 무브먼트의 75%~95%를 직접 생산하고 있지만 200만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대표 제품라인으로는 바우하우스 디자인을 적용한 '탕겐테'·노모스 자체 무브먼트의 스윙 시스템이 장착된 '메트로'·200m방수 기능을 가진 '아호이' 등이 있다.

갤러리아면세점63에서는 '노모스' 매장 신규 입점을 기념, 오는 31일까지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전 상품 20% 할인 및 구매고객 대상 볼펜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에서는 10% 추가할인 쿠폰을 증정, 해당 기간 내 구매 시 기존 등급별로 적용되는 10~20% 할인율에서 추가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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