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은 18일 신규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연내 신규 제작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21대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18일 신규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A321-200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 기종이다. 신규 제작된 항공기로, 샤크렛(Sharklet) 날개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샤크렛 날개는 기존에 에어부산이 보유한 윙팁(Wingtip) 날개를 장착한 항공기보다 평균 약 4%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항공기 도입은 지난 2월과 6월에 이은 올해 에어부산의 3번째 항공기 도입이며, 연내 신규 제작된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18일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한태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연말까지 총 23대의 항공기 운용으로기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연율 감소를 통해 탑승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한태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을 환영하는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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