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이 자신이 세운 교회의 운영을 중단하면서 문을 닫은 가운데 자신이 목회하고 있는 솔라그라티아 교회를 언급했다.
지난 2012년 서세원은 목사로 변신했다. 이후 한 케이블 방송에 나와 자신이 목회하고 있는 솔라그라티아 교회에 대해 설명했다.
서세원은 “교회 명은 ‘오직 은혜’라는 뜻”이라며 “청담동에 있지만 월세도 싸고 성도가 스무 명 남짓 되는 작은 교회다. 헌금은 모두 선교단체에 보내고 자비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 서세원/뉴시스 |
또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에 대해 “한 신학대 총장님께 우연히 개인레슨을 받고 신학공부에 재미를 붙였다”며 “어느 순간 내가 살아온 길을 돌아보니까 하나님의 존재를 믿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서세원이 서울 청담동에 세운 교회는 3년 만에 운영이 중단되며 문을 닫았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운영 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자비로 운영하면서 열심히 한거 같은데 문을 닫았네”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정확한 이유가 뭐지”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생각보다 작은 교회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