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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가족에 대한 애정 드러내 “아내 서정희와 자녀들은 내 삶의 버팀목”

2014-04-22 15:50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개그맨 서세원이 자신이 세운 교회의 운영을 중단하면서 문을 닫은 가운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사연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서세원은 지난 2012년 3월 한 케이블 방송에 나와 목사가 된 사연을 공개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 서세원/ 뉴시스

서세원은 “아내 서정희와 자녀들은 내 삶의 버팀목이다. 강아지까지 다섯이 모였을 때는 웃음소리가 만발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세원은 “MIT 공대에 들어간 딸 동주는 나와 아내를 미국까지 초청해 강의실에서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해줬다”며 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그는 “효자 아들 미로는 아버지 심리치료를 자신이 해야 한다며 심리학과에 진학하기도 해 감동을 줬다”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세원은 목회자가 된 이유로 “아내 서정희 전도사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세원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교회의 문을 닫았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운영난으로 인해 교회 운영 지속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서세원 가족 무척 아끼나봐”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서세원 딸 MIT공대 간 인재였네”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서세원 아들, 딸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교회는 결국 문을 닫고 말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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