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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중 상호 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7-08-25 09:50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염성시 정부와 ‘한중 상호 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신한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염성시 정부와 ‘한중 상호 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국 염성시 진출 한국기업 전용 대출 제공 △한중 상호 진출 희망기업 발굴 및 공동 IR 실시 △진출기업 대상 역량개발 교육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염성지역은 지난 20015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시 지정된 신흥 경제개발 중심지역이다. 한국 자동차 산업 협력업체 300여개를 비롯해 1000여개의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염성시 경제개발구에 염성분행을 개점했다.

최병화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중 진출 기업이 현지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해외진출 및 국내투자 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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