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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대표, 신입사원과의 대화 '스킨십 경영' 나서

2017-08-28 15:37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쌍용자동차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지난 25일 평택 본사에서 2017 신입사원 대상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의 사기 진작과 회사와의 유대감 강화, 회사의 비전 및 조직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최 사장은 6주 동안의 교육을 마치고 현업에 배치된 2017년 신입사원 20여명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17 쌍용자동차 신입사원들이 지난달 27일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7 신입사원 입문과정 수료식에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차 제공


 
이번 CEO 간담회에서 신입사원들은 원활한 직장생활과 회사 현황 등 사회초년생이자 쌍용자동차 직원으로서 궁금한 것들을 다양하게 질의했으며, 최종식 대표이사는 직장 선배이자 회사의 대표로서 진심 어린 조언과 당부를 전했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신시장 개척, 엔진 개발 등 회사의 당면 과제뿐 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개발, 글로벌 자동차 이슈 등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표출해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및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함으로써 회사와 임직원 간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공감대 형성 및 건설적인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 나아가 한국 자동차산업을 책임질 젊은 인재들로부터 패기와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중요한 만큼, 신입사원들이 회사와 소통하며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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