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한 가운데 배현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현진은 MBC 아나운서로 지난 2008년 MBC에 입사해 2010년 주말 '뉴스데스크'에 이어 2011년 4월부터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 배현진 아나운서/MBC방송 캡처 |
하지만 배현진은 MBC 노조파업 당시인 지난 2012년 노조를 탈퇴한 뒤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 다시 복귀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었다. 이후 지난해 11월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뒤 3개월 동안 휴직했다가 지난달 복직했다.
한편 MBC는 최근 사내공모를 통해 배현진 아나운서를 비롯한 일부 사원을 취재기자로 선발했다.
아직 인사 발령은 확정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큰 이변이 없는 한 배현진 아나운서는 배현진 기자로서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게 된다.
배현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현진 아나운서가 아니라 기자라고 불러야겠네” “배현진, 복귀가 생각보다 빠르네” “배현진, 전직을 희망했다고 하니 열심히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