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만성질환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중‧장년층을 위해 입원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무)간편한4080건강보험 상품을 오는 9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중환자실 입원을 포함해 상급종합병원에 2일 이상 입원 시 연 1회 최대 200만원까지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일반병원 2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상급종합병원 2일 이상 입원 시 80만원을 지급한다. 중환자실 1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1일 이상 입원 시 80만원을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단, 가입 후 1년 이내에는 50%만 지급하고 재해로 인한 입원은 감액 대상이 아니다.
특약 가입을 통해 필요한 보장도 강화할 수 있다. ‘THE간편한실버특정수술보장특약’은 관절염은 물론 5대 특정질병(폐렴, 천식, 녹내장, 간질환, 신부전) 수술 시 각각 50만원씩 반복 지급한다.
‘THE간편한응급실내원특약’을 통해 응급환자로 응급실 내원 진료 시 1회 당 최대 4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도 있다. 또 뇌경색이 포함된 뇌졸중 진단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40세부터 80세까지로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9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40세 기준 남성은 2만6940원, 여성은 3만7930원의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상품개발 관계자는 “일반 보험이나 실손 가입이 어려워 보험 보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객들의 입원 비용 공백을 보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병자와 고령자 등 보험소외계층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선도적인 상품 출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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