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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2년 연속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

2017-09-01 11:10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쓰오일은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올해까지 총 1119명에게 3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으로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일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가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전달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특히 에쓰오일은 수혜학생들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여러분은 아버지께서 사회를 위해 베푸신 희생과용기를 기억하고, 그분들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 여러분이 성장하면서 겪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지나온 12년처럼 순직소방관 유자녀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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