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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조합원 모집 완료

2017-09-01 14:49 | 김병화 부장 | kbh@mediapen.com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화건설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 공급하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가 지난 30일 계약을 시작한지 이틀 만에 조합원을 모두 모으는데 성공했다.

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413가구(추진위원회 공급분 제외) 모집에 7001건이 접수돼 평균경쟁률 17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진행하는 아파트다. 전남이나 광주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주택홍보관 개관과 동시에 조합원을 모집했으며, 입주는 2019년 말 예정이다.

2개 단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452가구이며, 여수 최초의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로 관심을 받았다. 모든 가구에 정원형부터 옥탑형까지 네 가지 타입 테라스를 하나씩 적용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한화건설이 웅천지구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주택사업으로, 지난해 6월 단지 앞에 짓는 1781가구 규모 '여수 웅천 꿈에그린'도 1주일만에 완판됐었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남해 바다와 해양공원 등 천혜의 자연에 마리나항만 개발이라는 호재까지 갖춰지면서 단기간 조합원 모집에 성공했다"며 "웅천 한화 브랜드타운이 여수를 대표하는 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여수시 박람회길1 국제관 B동에 마련돼 있다. 

한화건설이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가 계약 이틀 만에 조합원을 모두 모으는데 성공했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제공=한화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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