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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4일 개최…'북핵 대응' 논의

2017-09-04 09:30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4일(현지시간) 오전10시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3일 있었던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5개국의 소집 요구에 따라 열리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안보리 주요국들은 북한 핵실험 감행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함께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한국 일본 및 EU 등 주요국은 강력한 신규 안보리 결의안의 채택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추가 대북제재에 관해 안보리 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대북원유 수출금지 및 해외노동자 송출 전면금지 등을 안보리 결의안 주요 안건으로 다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는 4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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