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화건설이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주거·업무·상업시설을 갖춘 원스톱 라이프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오는 10월 분양한다.
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30층 3개 동, 총 296가구이다.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21~36㎡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이 일반분양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로 명명된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5만6657㎡)으로 조성되는 사업시설은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이다.
한화건설이 오는 10월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서 분양 예정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제공=한화건설
이 단지는 지하처 1·2·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있고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과 영등포전통시장도 가깝다.
또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단지 앞에 있는 영중초등학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등포뉴타운은 영등포동 2, 5, 7가 일대 14만 4507㎡에 3552가구 94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2020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영등포·경인로 일대 78만㎡는 올해 2월 최종 선정된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 2단계 중 유일하게 경제기반형으로, 서울시는 이곳에 향후 5년간 최대 5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