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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했다 덜컥 "게임머니로 착각"…771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촉각

2017-09-09 20:38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당첨금이 게임머니인줄 알았어요."

9월 9일 나눔로또 제771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복권인 트리플럭을 처음했다가 1등 5억 원에 당첨된 경기도의 한 주부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9월 7일 당첨자 인터뷰에 소개된 주인공은 하루전 "우연히 하게 된 트리플럭에서 5억원 당첨이라고 나와서 당황했다. 처음에는 당첨금이 게임머니인줄 알았다"며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당첨을 다시 확인했고 나눔로또 고객센터에 전화해 정확히 당첨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9월 9일 나눔로또 제771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복권인 트리플럭을 처음했다가 1등 5억 원에 당첨된 경기도의 한 주부의 사연이 화제다.


주인공은 "평소 복권에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연금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으로 구입했다"며 "1만원을 충전해서 연금복권을 몇 장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트리플럭을 2게임 했다"가 행운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예전 사주에서 30대 중반에 재물운이 있다고 그랬는데 진짜 재물이 들어와서 놀랐다"며 "아직도 당첨 사실이 와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지금까지 복권을 몇 장 구입하지 않아 전략이나 방법은 없으며 우연히 당첨된 것 같다"며 "특히 트리플럭은 인터넷으로 연금복권을 구입하다가 우연히 알게돼 처음했다"고 밝혔다.

현재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주인공은 당첨금으로 집을 마련하고 가족과 함계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로또 771회차 당첨번호조회는 9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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