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국 당국이 자국 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의 운영을 중단할 것을 명령한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터넷 금융 위험을 감독하는 중앙정부 부서가 지방정부에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명령했다.
중국이 가상통화를 통제하기 위해 고삐를 계속 죄고 있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이 소식으로 인해 현재 가장 대표적인 가상통화 비트코인의 가격은 무려 10% 정도 떨어지면서 420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한편 차이신은 중국이 가상통화 거래를 통제하기 위해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인민은행은 ICO(가상통화를 이용한 자금 조달)를 금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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