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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1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개시

2017-09-10 10:16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7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 한우·굴비 등 프리미엄급 상품·5만원 이하 제품 등 2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현대백화점그룹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2017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연다. 

현대H몰은 본판매기간 식품 구매시 최대 10%의 적립금을 제공하며, 카드사별로 최대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ID당 최대 15% 할인 가능한 쿠폰도 1회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명가 경주천년한우 1+등급 명품혼합세트 3호'·'현대명가 굴비세트 9호'·'조선호텔 명품한우 스테이크세트 2호'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정관장 홍삼정240g'·'세노비스 어드밴스드 트리플러스 100일분'·'고려은단 비타민C 600정' 등 건강식품과 'CJ 스팸 8호 한가위 선물세트'·'동원 실속 2호세트' 등 가공식품도 선보인다.

현대 '특선한우 죽 세트' 이미지/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7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점포별로 식품관에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 등 신선식품과 일반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찜갈비 1.1kg·불고기 0.9kg·국거리 0.9kg으로 구성된 '현대 특선한우 죽 세트'·21cm 이상 크기의 굴비 10마리로 구성된 '진공건조 마른굴비 매 세트'·경북 영주 사과와 경기 안성 배로 구성된 '산들내음 알찬 사과·배 세트' 등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5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20% 가량 늘렸으며, 상품수도 30%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은 전북 완도 등에서 채취한 전복 8마리와 캐나다산 로브스터 2마리로 구성된 '전복·로브스터 센스 세트'·음력 정월 말일에 빚어 3년을 숙성시킨 순창의 장맛 간장·신안 박성춘 토판천일염 등으로 구성된 '명인명촌 미소 합 세트' 등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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