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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후차 복구지원 캠페인…렌트카 무상 제공

2017-09-10 11:20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자동차는 노후 차량의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H-리스토어’ 캠페인은 차주가 생업 종사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에 누적된 상처들과 세월의 흔적을 관리할 여유가 없다는 점에서 착안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차가 노후 차량의 외형을 복원하고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차량 교체와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사연 신청을 접수 받아, 사내 각 분야별 전문 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을 투입해 고객 차량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1998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고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10월중 선정 고객(2대 선정)에게 개별 통보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된 고객의 차량을 10월 중 인수받아 약 2주간 내∙외장 복원 작업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며, 복원 기간 중 고객이 차량 부재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렌트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인생의 한 부분이었던 자동차와의 소중한 추억을 예술품으로 간직할 수 있게 한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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