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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北 도발, 미국과 구체적 행동 취할 것"

2017-09-11 14:27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1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과 함께 방어체계와 능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 구체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이날 방위성에서 열린 자위대 간부회의에 참석해 훈시를 통해 "북한이 도발 행위를 반복하는 가운데 그 위협을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교도통신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방위성에서 열린 자위대 간부회의에 참석해 훈시를 통해 "북한이 도발 행위를 반복하는 가운데 그 위협을 억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방위력정비 지침인 '방위계획대강' 재검토에 대해 "미래에 갖춰야 할 방위력 체제를 잘 생각해 지금 시대에도 타당성이 있는지 어떤지 끊임없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자위대라는 이념을 가슴에 새겨 국민이 맡겨준 책임에 부응해 나 자신이 선두에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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