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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운영관리 초대 사장에 장동우 전 지엠대우 부사장

2017-09-11 21:18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회사 인천공항운영관리 초대 사장에 장동우(64) 전 지엠대우자동차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동우 인천공항운영관리 초대 사장 /사진=연합뉴스


공사 관계자는 "장 사장은 30여 년간 인사·노무관리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로서, 인천공항운영관리가 수행할 정규직 직원 채용, 고용승계 등 정규직화 가교역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노, 노·사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인천공항운영관리는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 기조에 따라 내년 2월 개항할 예정인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근무할 인력 1800여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장 신임 사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진다.

장 사장은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뒤 대우그룹 기획조정실에 입사해 대우자동차 상무, 지엠대우자동차 인사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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