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군포당동2지구서 마지막 남은 토지인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종교시설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일반 경쟁입찰 방식, 종교시설용지는 추첨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1순위는 3년 유이자, 2순위는 3년 무이자 납부조건이며, 토지대금은 계약체결 당일 계약금(10%)을 내고 나머지 잔금(90%)은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조건이다.
오는 21~22일 순위별로 인터넷 LH 토지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순위별로 개찰·추첨 후 오는 28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군포시 부곡동과 당동 일원에 조성된 군포당동2지구는 면적 43만6000㎡에 3000여가구 약 8000명의 인구가 계획된 수도권 서남부 보금자리주택지구이다.
지구 남쪽으로 군포IC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에 바로 연결되고, 지구 남측 47번 국도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1번국도 진입이 용이하다. 지하철은 4호선 수리산역·대야미역을 이용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군포당동2지구가 시작되는 삼성마을 5단지 앞에, 종교용지는 삼성마을 1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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