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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2주 연속 결방, 세월호 사고 ‘애도’의 뜻 이어간다

2014-04-26 15:42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음악중심이 2주 연속 결방되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의 뜻을 이어간다.

 

음악방송 MBC ‘음악중심’은 25일 생방송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이어 2주 연속 결방이다.

   
▲ MBC '음악중심'

음악중심은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 앞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희생자 애도하는 뜻에서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주에 이어 지난 24일 케이블TV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25일 KBS2 ‘뮤직뱅크’ 역시 결방됐으며 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SBS ‘인기가요’도 결방 예정이다.

이에 따라 컴백을 앞두고 있던 박정현 정기고 블락비 엑소 등은 컴백 일정을 무기한 보류했다.

앞서 활동에 나섰던 가수들 역시 활동을 중단하고 콘서트를 취소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며 애도의 뜻에 동참하고 있다

음악중심 결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악중심 결방, 다음주도 결방인가?” “음악중심 결방, 노래는 못들어도 애도는 당연히 해야지” “음악중심 결방, 결정 잘한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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