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2017 오즈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회째 진행되는 오즈 여행박람회는 국내 항공사 유일의 온라인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나만의 여행메이트와 떠나는 희(喜)한한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여행메이트라는 가상의 캐릭터와 함께 4가지 여행테마를 체험하는 형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오즈 여행박람회 2017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 제공
먼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별도 마련된 전용 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노선을 선택할 경우, 아바타 형태의 여행메이트가 해당 지역과 관련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화면에 등장한다. 이어 관광, 휴양, 먹방, 쇼핑 등의 4가지 여행테마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각각에 맞는 아이템이 장착돼 나만의 여행메이트가 최종 완성된다. 해당 여행지와 관련한 정보와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페이지는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얻을거리의 4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여행박람회 참가자는 각각의 섹션에서 △특가항공권 구매 △여행지 정보공유 △특별이벤트 참여 △할인쿠폰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가항공권의 경우, 국내선은 10~11월(일부기간 제외) 운항하는 제주 출도착 5개 노선(김포/광주/여수/청주/대구~제주)을 대상으로 하며, 편도 총액 기준 최저 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은 11~12월에 출발하는(노선별 출발일 상이) △일본 3개 노선(인천~오사카/오키나와/삿포로) △중국2개 노선(김포~베이징/인천~상하이) △동남아 4개 노선(인천~하노이/다낭/방콕/홍콩) △미주 3개 노선(인천~뉴욕/하와이/시애틀) △유럽 4개 노선(인천~프랑크푸르트/런던/파리/로마) △대양주 1개 노선(인천~시드니)이 대상이다. 국제선 특가항공권은 기존 왕복 최저 총액운임 대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여행박람회 전용 페이지에서 특가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호텔, 렌터카, 포켓 와이파이, 마이리얼트립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여행박람회 기획을 총괄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랜드의 중심축이 자유여행과 혼행족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여행박람회 역시 그 일환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참신하고 유익한 아이템을 통해 고객과 함께 호흡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여행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출석도장을 찍으면 1회당 3마일의 아시아나항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출석도장 찍기’ 이벤트와 ‘아시아나항공 취항지 관련 퀴즈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참여 특별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