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 CNS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코딩) 실력이 우수한 대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코딩 경진대회 ‘코드 몬스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LG CNS 코드 몬스터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의 전문학사·학사·석사·박사 학위 예정자(2018년 2월~2019년 8월 내 졸업이 가능한자) 가운데 코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코드 몬스터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대회로 진행된다.
오는 29~30일 개최되는 예선은 알고리즘 위주 구현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개인별로 온라인에 접속, JAVA·C·C++ 중 1개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업로드 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 결과는 심사를 거쳐 10월 11일 발표한다.
이어 11월 1일 본선은 LG CNS 상암DDMC 사옥에서 오프라인 대회로 진행되며, 프로그래밍 역량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관련 문제가 출제된다.
LG CNS는 1등(1명), 2등(3명), 3등(10명) 수상자에게, 각 10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자 포함 상위권 전원에게는 LG CNS 채용 우대 및 인턴십,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상위권 중 선발을 통해 졸업 후 입사를 조건으로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도지급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대회 홈페이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LG CNS 관계자는 "코드 몬스터 대회는 IT기술의 핵심인 SW 기술력을 바탕으로 IT서비스 본업에 충실하고자 하는 LG CNS의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말하고, "전공·스펙과 무관하게 오직 SW개발 역량으로만 인재를 발굴하는 만큼,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취업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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