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현대상선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EO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8일 열린 'CEO 현안 설명회'에서 경영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현대상성 제공
전날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 아산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CEO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안 설명회는 CEO 포상, 현안 설명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가 유튜브로 생중계 되면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방 및 해외 임직원들도 함께 시청했다.
설명회에 앞서 유창근 사장은 창의적인 업무개선, 수익증대 등 회사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조직과 직원들을 각각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유 사장은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노력으로 화주들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면서, 비용감소–수익확대의 선순환 구조로 상당 부분 개선되고 있다”며 “여기에 안주 말고 유일한 국적선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해운회사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분기별 실적 발표 이후 정기적으로 현안 설명회를 개최하며,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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