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오케이포스, 더페이, 스타씨앤씨 등 3개 사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테이블 페이’와 ‘가맹점 예약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테이블 페이', '가맹점 예약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과 '더페이' 등 제휴 업체 3개사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페이' 조병찬 대표,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스타씨엔씨' 고수정 대표, '오케이포스' 방현대 대표)/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오케이포스, 더페이와 손 잡고 식당에서 점원이 가져다 주는 주문서의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테이블 페이’를 오는 10월 중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계산대에 가지 않고 주문 내역을 테이블에 앉아서 KB금융그룹의 통합 모바일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 Mate)’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결제는 △주문 내역을 모두 결제하는 ‘전액 결제’ △주문 메뉴를 선택해 결제하는 ‘메뉴별 결제’ △각자내기를 위한 ‘금액분할 결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매장 내 결제를 시작으로 향후 △테이크아웃 △매장 픽업 △배달 등 다양한 매장 외 결제 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의 결제 트렌드와 예약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예약과 결제를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모바일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