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한 상하농원./사진=상하농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매일유업이 전북 고창에서 운영 판매하는 '상하농원'의 제품들을 이제 서울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전북 고창의 농어촌 테마공원인 상하농원은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소공점에 브랜드샵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하농원 브랜드샵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 오픈했다. 상하농원이 오프라인에 브랜드 샵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하농원 브랜드샵에는 햄공방, 과일공방, 발효공방, 빵공방 등 네 군데 공방 제품과 최상품의 유제품과 제빵 제품을 묶은 델리 제품, 상하농원 순백색 동물복지 유정란, 전라남북도 지역 장인 제품까지 총 130여 종의 품목이 판매된다.
상하농원 브랜드샵은 자연에서 나오는 천연 식재료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생산 절차를 거친 제품들로만 판매한다.
식재료 채집부터 조리, 숙성, 포장은 물론 유통까지 모든 과정은 엄격하고 신중하게 이뤄진다. 프리미엄 제품군 가운데서도 모든 과정에 일일이 사람의 손길과 스토리를 담아 타사 제품들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상하농원은 자사만의 고유한 생산방식을 통해 전통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올바른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롯데백화점에 브랜드 샵을 오픈했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최고의 제품을 만든 장인들의 정성을 직접 오셔서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4월 개장한 상하농원은 '짓다, 놀다, 먹다'를 테마로 조성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으로 체험교실, 동물농장, 공방, 파머스마켓,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