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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원 보성말차' 출시…'첫물 찻잎' 사용

2017-09-21 09:41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동원 보성말차'/사진=동원F&B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동원F&B는 국내 최초로 말차를 우려낸 '동원 보성말차'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녹찻잎을 가루 형태로 곱게 간 것으로, '동원 보성말차'는 녹찻잎 가운데 최고로 치는 '첫물 찻잎'을 말차로 갈아 만들었다.

첫물 찻잎은 1년에 4번 돋아나는 녹찻잎 가운데 첫 번째로 자란 어린 잎을 말하며, 다른 녹찻잎보다 맛이 진하고 떫은 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말차가 용기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흔들어 마시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동원 보성말차'는 녹차 음료로서는 국내 최초로 콜드브루 공법을 활용해 우려냈다. 말차 가루를 차가운 얼음물에 담아 일반적인 녹차 음료보다 3배 이상 긴 시간 우려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1996년부터 녹차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동원F&B가 20년 만에 선보이는 최고급 프리미엄 녹차 음료"라며 "'동원샘물'과 '보성녹차'에 이어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든 건강한 녹차 음료"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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