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CJ그룹 임직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CJ그룹은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과 22일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CJ그룹 임직원 1000여명은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전국 156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의 식재료를 활용해 송편·꼬치전·떡갈비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갖고 레크레이션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CJ그룹 관계자는 "요리 수업을 하고 음식을 만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추석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동등한 기회, 건강한 성장'이라는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된 CJ도너스캠프는 '창의학교'·'인성학교'·'꿈키움 요리 아카데미' 등의 소외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31만여 회원의 기부금에 CJ나눔재단이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더해 약 300억원을 기부했고, 전국 43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 중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