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롯데 황각규 혁신실장 등 임직원 육군 제6군단에 '청춘책방' 12호점 오픈

2017-09-26 09:41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그룹은 26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6군단에 '청춘책방' 1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오성엽 롯데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김성진 육군 제6군단장·박정택 육군 6포병여단장·전성대 육군본부 인사기획과장·박희범 한국구세군 사회복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청춘책방은 GOP·해안 소초 등에 만든 현장 도서관으로,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들었다. 롯데는 지난해 6월 육군본부와 '전방부대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 강원도 양구 21사단에 1호점을 오픈 한 이후 이번에 12호점을 오픈했다.
 
롯데는 지금까지 청춘책방에 도서 1만1000권을 기부했으며, 연말까지 청춘책방을 22곳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황 경영혁신실장은 "국군의 날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 마음 놓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청춘책방이 장병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6일 경기도 연천 6군단에서 (두번째줄 왼쪽부터) 공공호 육군 999포병대대장 ·김기석 한국구세군냄비본부 모금본부장·전성대 육군본부 인사기획과장·박희범 한국구세군냄비본부 사회복지부장·김성진 육군 제6군단·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박정택 육군 6포병여단장 등 관계자와 999포병대대 장병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그룹


 
한편 롯데는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태국·콜롬비아·에티오피아에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 ▲육군본부·순직자 유가족 추천 제대군인에 대한 특별채용을 골자로한 MOU체결 등 나라사랑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푸드·롯데건설·롯데제과 등 계열사들도 나라사랑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이날 1000인분의 간식을 위문품으로 기증했으며, 롯데건설 봉사단은 지난 1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헌화·묘비 닦기·잡초제거 등 묘역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15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방부에 몽쉘 등 과자 1424박스를, 19일에는 지상군 페스티벌에 초코파이 313박스를 지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