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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구혜선 이상윤 본격 러브스토리…“3040 여성시청자 마음 흔들어”

2014-04-28 15:53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드라마 ‘엔젤아이즈’ 이상윤과 구혜선이 본격 러브스토리가 3040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엔젤아이즈’는 13.4%(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드라마 ‘엔젤아이즈’의 3040 남성 시청 점유율은 각각 21%와 24% 나타났다. 3040 여성 시청 점유율은 31%와 25%라는 수치를 보이며 동시간대 경쟁작과 대비해 큰 폭으로 높은 반응을 보였다.

   
▲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방송화면 캡처

이상윤은 미국에서 고생 끝에 유능한 응급외과 딜런 박이 되어 돌아온 박동주 역을 맡았으며 구혜선은 첫사랑 동주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119 응급구조사로 성장한 윤수완 역을 맡았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구혜선(윤수완 역)이 이상윤(딜런박 역)의 진심을 알고 출국하려는 이상윤을 붙잡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정진영(윤재범 역)이 딸 구혜선이 이상윤의 모친 김여진(유정화 역)의 각막으로 시력을 찾은 사실을 평생 몰랐으면 좋겠다며 출국을 강요하자 이상윤은 떠날 결심을 했다.

이상윤은 출국 전 모친 김여진의 납골당에 꽃다발과 구혜선에 대한 진심이 담긴 녹음 파일을 뒀다. 이를 들은 구혜선은 출국하는 이상윤을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찾아갔다.

구혜선이 이미 녹음파일을 들었음을 알게 된 이상윤은 결국 “보고싶었다. 윤수완” 이라며 구혜선을 품에 안았다. 어른이 된 이상윤이 처음으로 구혜선에게 진심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이에 두 사람이 그려갈 사랑과 김지석(강지운 역)을 포함해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3040 여성 시청자 마음 흔들어”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눈물의 포옹신 감동적이다”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다음주도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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