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CJ제일제당 장류 전문 브랜드 '해찬들'이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진한 쇠고기'와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매운 청양초' 등 편의형 조미된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진한 쇠고기는 된장찌개에 고기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별도로 차돌박이나 양지 등 육수용 고기를 넣지 않고도 진한 육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매운 청양초는 맵고 칼칼한 된장찌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은 다시마·바지락·꽃게로 맛을 낸 해물육수가 더해진 제품으로, 냉장고 속 야채만 넣고 끓이면 4분 만에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여낼 수 있어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진한 쇠고기 맛과 매운 청양초 맛 2종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해찬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3종 이미지/사진=CJ제일제당
기존의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제품은 '시원한 바지락과 게'로 제품명을 바꾸고 디자인도 리뉴얼했다. 이에 따라 해찬들 편의형 조미된장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은 총 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정성문 CJ제일제당 조미소스마케팅담당 부장은 "가정간편식 선호 트렌드에 따라 요리를 더 쉽고 간편하게 하려는 소비자 니즈는 더 커지고 있어 마늘·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을 더한 조미된장 제품군의 인기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인가구나 초보주부 등 바쁜 라이프스타일로 요리시간을 단축하고 싶거나 요리 맛내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쳐 침체된 장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