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이방인’의 박해진이 성 미니어처 제작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8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는 한재준 역을 맡은 박해진의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 '닥터이방인' 박해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확대경을 통해 접착면을 살피고 핀셋을 이용해 손으로 조립할 수 없는 세밀한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한재준은 성 미니어처 조립 제작을 위해 확대경과 핀셋까지 동원할 만큼 꼼꼼한 성격과 완벽을 추구하는 면이 있음을 짐작케 한다.
또 한재준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차갑고도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냈다. 평소 명우대학교병원 사람들 앞에서는 젠틀한 그가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무표정으로 일관, 어떤 사연이 숨겨진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해진이 연기하는 한재준 역은 진심을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다.
한재준이 가진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것도 ‘닥터이방인’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닥터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이종석(박훈 역)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박해진(한재준 역)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천호진(장석주 역)수술 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게 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박해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박해진, 완벽주의자 모습 빙의”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박해진, 드라마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