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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웹툰 맘껏 보는 ‘코미코 웹툰 프리’ 출시

2017-09-29 09:48 |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SK텔레콤은 웹툰을 데이터 부담없이 보는 부가서비스 ‘코미코 웹툰 프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웹툰을 데이터 부담없이 보는 부가서비스 ‘코미코 웹툰 프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코미코 웹툰 프리’는 월 6600원에 코미코 웹툰 자유이용권과 데이터 3GB를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현재 코미코에서 판매 중인 웹툰 자유이용권은 월정액 5000원에 200여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코미코(comico)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 세계 25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
 
코미코 이용 고객은 월 평균 330화의 웹툰을 감상하고 약 1.6GB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을 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2만원정도다. 

데이터 과금에 민감한 10·20대 웹툰 매니아 고객들이 ‘코미코 웹툰 프리’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19~25세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 카테고리 1위는 웹툰, 애니메이션이다. 관련 앱 이용 횟수가 타 연령대 대비 3배 높을 정도로 웹툰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까지 ‘코미코 웹툰 프리’에 가입한 고객은 월 이용료의 반값인 3300원으로 3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데이터 부담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업체와 제휴 상품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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