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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우리국민 145명, 라스베이거스 총격사건에 안전 확인"

2017-10-06 11:47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의 모든 사망자 신원이 발표된 가운데 외교부는 우리 국민 사망자가 없다고 6일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이날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며 “주 LA총영사관 73명과 영사콜센터 72명 등 총 145명에 대한 소재를 모두 파악해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직후부터 주 LA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에 소재파악 요청이 접수된 인원은 모두 145명이며, 미국 당국이 이날 발표한 사망자 신원에도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외교부는 “미국 당국은 모든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에 통보했다고 알려왔다”며 “우리 공관은 사망자를 통보하는 연락을 받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우리 국민 사망자가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부상자와 관련해서는 주 LA총영사관이 사상자가 수용된 병원을 전수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한국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의 모든 사망자 신원이 발표된 가운데 외교부는 "주 LA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에 소재파악 요청이 접수된 145명 우리국민에 대한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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