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안으로는 혁신, 우혁신하고 밖으로는 보수우파 대통합으로 탄핵 이전의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민심"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긴 연휴기간 동안 민심을 두루 들어 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지 5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민심은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빠져 나가는 민심을 주워 담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시작하겠다"며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사진은 홍 대표가 지난달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북핵위기대응특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자유한국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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