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 본부'로부터 집단 린치를 당해 전치 2주의 상해진단을 받은 강규형 KBS 이사(명지대 기초방목대학 교수)가 추가 상해 진단서를 발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 70여명의 KBS 노조원은 지난달 20일 오후 4시32분 강 이사의 이사회 참석을 방해하기 위해 고성의 구호를 외치며 물리력을 동원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노조원들은 강 이사와 KBS시큐리티 직원들에게 상해를 입혔다.
이에 고통을 호소하던 강 이사는 같은 달 22일 전치 2주의 상해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통원치료 이후에도 고통이 완화되지 않아 추가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이사는 약 10일간의 추가 진료 후 재판정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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