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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박민영 작품 선택 이유는?…“김영민과 함께 해보고 싶어서”

2014-04-29 20:28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2년만에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으로 안방에 복귀하는 박민영이 작품선택 이유를 김명민 때문이라고 전했다.

29일 서울 삼성동 더 라빌에서 진행된 '개과천선' 제작발표회현장에서는 박민영이 그동안 받은 러브콜 '너희들은 포위됐다' '닥터이방인' 등 대신 '개과천선'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 박민영/트위터

이날 박민영은 작품선택 이유를 "김명민과 함께 해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또, "김명민 김상중 등 선배들 때문이다. 그동안 또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편이었는데 김명민은 나를 확실하게 이끌어주는 연기를 해서 꼭 연기레슨을 받는 생각도 든다. 내가 잊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김명민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엔 MBC '하얀거탑'을 보고 무서운 인상이 있었지만 실제 보니까 재밌더라"며 "지금은 전혀 무섭지 않은 선배"라고 말했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김명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참된 변호인으로 탄생하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다.

‘앙큼할 돌싱녀’ 후속작인 개과천선은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개과천선 박민영 김명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과천선 박민영 김명민, 스토리가 맘에 드네” “개과천선 박민영 김명민, 오랜만에 박민영 출연이네 기대할께요” “개과천선 박민영 김명민, 첫 방송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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