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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광주 북구 '힐스테이트 연제' 분양

2017-10-11 13:49 | 김병화 부장 | kbh@mediapen.com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226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연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지하 1층, 지상 14~25층, 17개 동이며, 공급주택은 1196가구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2㎡ 214가구, 84㎡A 89가구, 84㎡B 893가구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이며 100% 일반분양 된다. 

힐스테이트 연제가 들어서는 북구는 광주 내에서 신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북구 내 위치한 첨단2지구의 경우 첨단2산업단지와 본촌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인식되면서 봉선동과 상무동, 수완동에 이어 광주의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곳이다. 

첨단2지구는 연제동과 신용동 등 약 206만㎡ 규모로 개발된 첨단2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을 말한다. 2005년 개발에 들어가 2012년 개발을 완료했으며, 아파트도 이미 8개 단지에서 7700가구 이상 입주를 마친 상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연제' 투시도/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북구는 교통 이슈가 많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와 빛고을대로가 가까운 것은 물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호재도 있다. 오는 2025년 개통예정으로 사업지 인근인 본촌산단 사거리 인근으로 역(가칭, 본촌역)이 예정돼 있다. 

인근으로 연제초와 양산중이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판상형 4베이 설계이며, 전용률도 전용면적 82㎡ 기준 78% 수준(보통 아파트 전용률 75%)으로 일반 아파트보다 높다. 

광주를 포함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는  오는 11월 10일부터 6개월간 전매가 제한되지만 힐스테이트 연제는 그 이전에 분양하는 만큼 전매제한이 없다.

분양홍보관은 북구 용두동 305-13번지 3층(광주은행 양산동지점 인근)에 마련된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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