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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문재인정부 첫 국정감사, 합리적 제안 국정에 반영"

2017-10-12 15:00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이번 국정감사는 문재인 정부로서 처음 맞는 국정감사"라며 "국회의 합리적 제안은 기쁘게 수용해서 향후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오전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정부 각 부처와 산하기관은 성실하고 겸손하게 국정감사에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정감사와 관련해 "시기적으로 매우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했다"며 "정권인수 과정 없이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후 지난 5개월간 최선을 다해 국정에 임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총리는 "의원님들께서 기탄없이 가르쳐 주시고 꾸짖어 주시길 바란다"며 "주시는 질책을 달게 받고 국정 잘못을 시정할 것이고 합리적 제안은 기쁘게 수용해 향후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리는 "정부에서 일하는 저희의 역량이 부족했던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20일간 계속될 국정감사가 정부에는 값진 성찰을, 의원 여러분께는 보람찬 의정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회의 합리적 제안은 기쁘게 수용해서 향후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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