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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북한 리스크+사드보복 여파' 부담

2017-10-19 09:58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제공=한국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시장의 예상대로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됐다.

한은은 19일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1.50%에서 1.25%로 인하된 후 현재까지 동결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400조원 규모의 가계부채와 최근 북한 리스크,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힘을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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