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유플러스는 이 회사의 사회공헌활동 '두드림 U+요술통장'이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매칭 기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장애 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청소년과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고, LG유플러스는 이 금액의 3배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매칭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년 6개월간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 지원과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데 공헌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들은 "두드림 U+요술통장은 자산형성 지원뿐 아니라 LG유플러스 임직원의 1:1 멘토링, 레저체험 등으로 장애가정 청소년 자존감향상과 탈선예방을 돕고,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감 향상,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음이 공적을 인정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실천자들을 적극 발굴·포상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인정을 강화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사회공헌활동 '두드림 U+요술통장'이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두드림 U+요술통장 열매(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및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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