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의 자산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민종, 서장훈, 전현무, 씨스타 소유 등이 출연했다.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서장훈의 자산에 대해 “건물이 2채 있다. 150억원 상당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서장훈이 “그런 것 안 하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당황하자 김구라는 태연하게 “내가 특종을 터뜨린 것도 아니지 않으냐. 이미 보도된 거다”라고 뻔뻔하게 받아쳤다.
이어 김구라는 “그럼 이렇게 말해도 괜찮냐. 양재동에 한 채, 서초동에 한 채 있다”고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장훈은 “서장훈에게 150억 건물이란?” 질문을 받은 뒤 “20년 농구 인생의 결실”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을 “라디오스타 서장훈, 우와 건물이 2채?” “라디오스타 서장훈, 20년 농구 인생 결실이라니 멋있다” “라디오스타 서장훈, 어제 라스 너무 재밌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