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은 11월1일부터 겨울철 더운 나라로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코트룸(Coatroom)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11월1일부터 '코트룸(Coatroom)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코트룸 서비스는 티웨이항공의 국제선(인천 출발)을 11월1일부터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보관 위치는 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옆)에 위치한 트래블 스토어나 공항철도 서울역과 홍대입구역 모두 가능하다.
당일 탑승권이나 이티켓(e-ticket)을 제시하면 코트를 보관해 준다. 해당 서비스는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가격은 성인 1인당 1벌, 7일 보관 기준으로 9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1벌 보관 시 목도리나 장갑 등 방한용품도 무료로 추가 보관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동남아나 괌, 사이판 등 더운 나라를 방문할 때, 두꺼운 외투를 가방에 넣고 다니는 대신 편리한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빠른 탑승 수속은 물론, 외투 보관도 편하게 맡기고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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