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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집안 공기상태 측정' IoT 공기질알리미 출시

2017-10-25 15:40 | 이해정 기자 | hjwedge@mediapen.com
[미디어펜=이해정 기자]LG유플러스는 실시간으로 집안 공기질을 측정하고 적절한 환기시점을 알려주는 'IoT 공기질알리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내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온도, 습도 정보를 1분단위로 측정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4단계로 점수화해 표시해준다. 앱의 측정결과값을 누르면 상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고 측정기기 상단의 LED표시등에서도 공기질 상태단계를 색상으로 구분해 나타낸다.

특히 LG전자 센서솔루션연구소가 개발한 지능형 알고리즘이 적용돼 있어 측정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다. 무게는 188g으로 가볍고 크기도 작아 이동과 비치가 간편하다.

사진은 IoT 공기질알리미와 연동된 어플리케이션으로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상품 출시에 앞서 고객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가 있는 가구의 공기질 측정기 관심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상품 개발단계부터 '적절한 환기시점 파악', '실제 거주공간의 실내외 공기질 비교'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만큼, 제품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oT 공기질알리미는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기를 단독으로 구매할 시 통신사와 상관없이 월 이용요금은 4339원(3년 약정 기준, 서비스 이용료와 기기 할부금 합계)이다.

패키지 요금제인 '모두담아IoT'나 '골라담아IoT'를 선택해 3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단말기 가격 전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조동우 LG유플러스 IoT마케팅담당은 "(제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언제 환기 시킬지 알려주는 실내공기 관리수단으로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측정 정확도를 높인데다 제품 가격이나 이용요금 역시 타사 대비 저렴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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