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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부산 수영구 '광안자이' 11월 분양

2017-10-26 14:26 | 김병화 부장 | kbh@mediapen.com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GS건설은 부산시 수영구에 들어서는 '광안자이' 아파트를 다음달(11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안1구역(광안동 1257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광안자이는 지하 3~지상 34층 8개동 971가구이다. 이 중 1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59㎡ 5가구, 73㎡ 117가구, 84A㎡ 33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100㎡ 5가구 등이다.

GS건설이 11월 부산시 수영구에서 분양에 들어가는 '광안자이' 아파트 투시도/자료제공=GS건설



광안자이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과 광안역 중앙에 위치해 양측 모두 걸어서 6분 정도 거리의 더블역세권 이며, 반경 400m이내에 호암초와 동아중·수영중이 있다.

도시철도 2호선은 해운대구 장산역에서 출발해 센텀시티-수영-광안-경성대부경대-서면-사상-덕천-양산까지 연결되어 부산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노선이다. 

호암초는 광안자이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이고, 등하교길에 큰 폭의 도로가 없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수영중은 지하 1층, 지상5층의 본관 건물과 식당, 도서관의 부속건물, 인조잔디구장, 체육관등이 있으며 60년만에 390억 원을 투입해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광안자이는 단지 내에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센터가 들어선다. 자이센터는 모든 공간에서 무선와이파이가 가능하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과 에어로빅,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GX룸, 냉탕과 온탕을 갖춘 사우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은 외부에서 가스밸브와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국내 최대의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도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 동별로 무인택배시스템이 설치되고, 세대당 1곳씩 멀티 세대창고도 지원된다.

견본주택은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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