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석구 국군 기무사령관 등 22명으로부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보직변경 신고를 하는 군 인사는 이범림 해군교육사령관, 김완태 육군사관학교장, 김해석 국방대학교 총장, 구홍모 육군 참모차장, 제갈용준 육군교육사령관, 이건완 공군 작전사령관, 원인철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이종섭 합동 참모차장, 서욱 합참 작전본부장이다.
진급 및 보직신고 인사는 이석구 국군 기무사령관을 비롯해 이정기 7군단장과 최영철 2군단장, 최병혁 5군단장·김승겸 3군단장·최현국 공군교육사령관·이창효 수도 군단장·남영신 특수전사령관·김정수 수도방위사령관·심승섭 합참 전략기획본부장·황인권 8군단장·안영호 1군단장·이성용 공군 참모차장이다.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신고자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며,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육·해·공군 참모차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조현옥 인사수석, 이상철 안보실1차장, 박수현 대변인이 배석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9월28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이 끝난 뒤 장병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10월1일 국군의 날 기념식은 추석연휴를 감안해 앞당겨 개최됐다./자료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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