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동연 중소기업그룹 그룹장과 김요섭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협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하이서울브랜드협회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회원사 금리 우대 및 정책금융 지원 △보증서 대출 지원 및 보증료 최대 연0.2%p 감면 △전용통장 개설을 통한 수수료 우대 △제품 판매채널 지원 △무역실무 특화 교육 과정 지원 등이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는 서울시 도시 홍보 슬로건인 ‘하이 서울(Hi Seoul)’ 브랜드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의 권익향상을 위해 2014년 설립된 단체이다. ‘Hi Seoul하이 서울’브랜드는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심사 과정을 통과한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들의 공동브랜드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하이서울브랜드로 검증된 우수 중소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