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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숙취해소 연구센터 열어

2017-10-30 11:02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CJ헬스케어가 지난 27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CJ헬스케어 연구소에서 '숙취해소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사진=CJ헬스케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CJ헬스케어가 숙취해소 연구센터를 열고 차세대 컨디션 연구에 나선다. 국내에 숙취해소 연구센터를 설립한 것은 CJ헬스케어가 최초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7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CJ헬스케어 연구소에서 '숙취해소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숙취해소 연구센터는 1992년 '컨디션'으로 국내 최초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이래 그 간 축적해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CJ헬스케어 연구진들이 숙취해소 관련 연구에 더욱 전문적으로 집중하고자 설립됐다. 

CJ헬스케어 문병석 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 날 행사에는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와 박정원 헬스앤뷰티 사업부 상무를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석희 대표는 이 날 행사에서 "25 년간 컨디션을 대표 숙취해소음료로 키워낸 역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R&D를 통해 우수한 숙취해소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문병석 연구소장은 "숙취해소 효능이 있는 신규 물질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숙취와 동반된 증상을 해소할 신규 소재도 연구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컨디션은 CJ헬스케어 (당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가 1992년 국내 최초로 내놓은 숙취해소음료로, 현재까지 총 5번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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