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이 대부분 100만원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호갱'(호구와 고객의 합성어)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국내 휴대폰 판매 시장이 복잡한 상황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본인의 소비패턴과 이통사 이용실적 등을 고려해 신용카드와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알뜰하게 스마트폰을 구해할 수 있다.
고객이 이통사 매장에서 LG V30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이통3사 제휴카드로 LG V30를 구매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신한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만원 할인, 하나카드는 최대 48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KT의 경우 신한카드로 구매하며 최대 53만원 할인, 하나카드는 최대 50만4000원 할인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와 하나카드로 구매 시 최대 4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폰 분실/파손 보상 서비스를 18개월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신한 제휴카드로 통신비를 결제하고, 매월 70만원 이상 사용하면 월 2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 V30 가입자는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가입도 가능하다. 본인이 최초 가입한 이동통신사에서 LG V30을 개통하고 18개월 후 기기 반납을 하면 최대 40만원까지 기계 값을 보상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VVIP등급의 가입자는, 이 프로그램 이용료(월 5500원)를 U+포인트로 낼 수 있다. SK텔레콤과 KT는 개통 후 7일, U+는 30일 내에 가입해야 한다.
한편 LG V30는 ▲6인치 대화면에 7.3mm의 슬림한 두께와 158g의 가벼운 무게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와 시야가 확 트이는 120도 저왜곡 광각의 듀얼 카메라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 ▲뛰어난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로 생생한 고화질과 VR 콘텐츠를 즐기는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등 최고 수준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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