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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찾은 안정환 김성주 콤비, 추억의 흑석동에서 한끼 도전

2017-10-31 16:5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명콤비 김성주 안정환이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축구중계 캐스터와 해설가로 만나 찰떡 호흡을 과시한 것을 계기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하며 최강의 콤비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둘은 최근 진행된 JTBC '한끼줍쇼' 서울 흑석동 편 녹화에도 함께 게스트로 출연, 한끼 식사에 도전했다. 공교롭게도 둘은 흑석동과 인연이 깊다. 안정환은 흑석동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고, 김성주는 흑석동에서 대학생활을 했다. 

사진=JTBC '한끼줍쇼' 예고 영상 캡처



이런 흑석동과의 인연 때문에 둘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동네 곳곳을 돌며 추억 토크를 펼쳤다. 김성주는 캠퍼스 커플이었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놓았다. 

이경규 강호동과 두 밥동무 게스트는 중앙대학교에서 오프닝을 한 후 캠퍼스를 누비며 청춘들과 소통에 나섰다. 20년 전 아내와 캠퍼스 데이트를 했던 김성주는 실제 자신이 프러포즈했던 교내 벤치를 가리키며 풋풋했던 당시 프러포즈 상황을 재연하기도 했다. 

한 끼 도전을 위해 흑석동 주택가로 향한 네 사람은 프로그램에서는 처음으로 '규동 선택제'라는 새로운 룰을 정해 벨 누르기 도전에 나섰다. 밥동무가 먼저 한 끼 도전에 나서 성공을 하게 되면 집주인에게 이경규와 강호동 중 한 명을 선택하도록 하는 룰이었다. 

흑석동에서의 한 끼 식사를 두고 엇갈린 규동 형제의 운명과 김성주 안정환의 콤비 플레이는 11월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흑석동 편에서 지켜볼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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