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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뒤에서 받혀서 갑자기 멈춤+방송 없음’

2014-05-02 16:15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뒤에서 받혀서 갑자기 멈춤+방송 없음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332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디시인사이드 캡처
 
사고 직후 각종 SNS에는 "2호선 상왕십리역인데 출발하던 차가 뒤에서 받혀서 갑자기 멈춤+방송 없음. 보다 못한 남자 승객들이 문을 열어서 현재 전철에서 사람들 내리는 중이고 역에서 아직 방송 없음. 추측키로 출발 직후에 받힌 듯" 이라는 글이 올랐다.
 
또 다른 네티즌은 "2호선 상왕십리 가다가 지하철 콰쾅 두 번 멈추고 불 꺼지고 사람들 차분하게 문 엽시다 내립시다 천천히 하고 다 내림" 등의 글이 올라왔다.
 
서울메트로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전동차에 타고 있던 시민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TBN 한국교통방송 DMB 역시 "<사고> 330분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성수 방향 전동차 간 충돌사고 처리중, 시민 대피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호선 상왕십리역 사고, 2호선까지 사고나다니 무섭다” “2호선 상왕십리역 사고? 전에는 1호선 이번에는 2호선 무서워서 못 타겠네” “2호선 상왕십리역 사고, 부상자 많이 없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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